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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흙사랑 아구찜 NoNO. 돈까스OK

by 땡스아빠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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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4(토)

땡스 6살 1954일(64개월 6일)

땡큐 3살 860일(28개월 8일)

이제 땡스와 땡큐 출생  D+를 확인하는 것도 번거롭다! 물론 내가 달력에 표시하고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아니며 아기 위젯으로 자동 계산되어 나오지만 두 돌이 지나고부터는 개월을 잘 확인 안 하게 된다. 첫째는 3돌까지 개월 수 잘 확인했던 거 같다. 이런 걸 보면 첫째가 동생 태어나기 전에 사랑을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대구 외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셨기에 하루는 저녁 식사 후 가까운 바다로 산책을 갔다 왔고 하루는 찜 도시로 가자는 아버님의 말씀을 따라 아구찜 맞짐 흙사랑을 찾아갔다 왔다.

포항 우현동 아구찜 맞집 흙사랑

코로나 19 시대에 사람 많은 곳으로 가기가 꺼려지는 건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우현동에 세화여고를 지나 위치한 아귀찜 맞집 흙사랑은 토굴1, 토쿨2, 토굴3... 이런식으로 각각의 방이 분리되어 있어 가족 끼리 오붓한 식사를 하기 좋았고 도심속 시골에 들어온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주차공간도 넓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돈가스 메뉴도 따로 있어 좋았다. 그런데 땡스와 땡큐는 돈가스 보다 아구찜 나오며 함께 나온 미역국을 더 잘 먹고 미역국에 밥 말아먹어 결국 돈가스를 남기게 되었고 남은 돈가스는 아빠의 입으로 들어갔다. 아빠는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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