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 오죽헌!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오죽헌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

오죽헌은 조선 전기 민가의 별당에 해당하는 건축물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평면 건물로 4칸짜리 대청과 2칸짜리 방과 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청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천정은 고미반자를 두었으며 삼면은 창호문으로 둘렀습니다. 주심포와 유사한 이익공계 형식을 보이고 있으며, 주심포 집에서 익공식 집으로 넘어가는 변천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곳 몽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남으로써 더욱 유서 깊은 곳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오죽헌 검은 대나무가 바람에 몸을 흔드는 소리를 들으며 소중한 강릉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입니다.

 

강릉은 백두대간과 동해가 빚어낸 관동지방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을 경모 하는 사람들 또한 강릉을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장인어른께서 칠순 여행으로 율곡 이이 선생님의 자란 곳 오죽헌을 가보고 싶다고 하여 여행지로 선택하여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신사임당이 화폐 도안 인물로 선정되면서부터는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인물 탄생지'라는 수식어와 함께 세계인들의 발길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율곡 선생님은 친구를 사귀는 데는 반드시 학문을 좋아하고 착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골라서 사귀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문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 자식, 신한, 부부, 형제, 젊은이로서 기본적은 도리를 하는 것이 학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 책을 읽는 자세를 말하며 깊이 이해하고 행동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뿐 아니라 오죽헌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지정학적, 인문사회학적 환경에 맞춰 특징적으로 형성돼 온 강릉 문화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에서 자연이 주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지성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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