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진이 무드등이 되는 LED 거울
의도하지 않았고 의도해도 힘든 첫째와 둘째 생일을 같은 날로 맞추기!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첫째 땡스와 둘째 탱큐의 생일이 같은 날은 아니지만 땡큐가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나게 되었다면 오빠와 동생의 생일이 같은 날이 될 뻔 하였다. 둘 다 2월생으로 딱 2일이 차이 난다.
그래서 집에서는 하루 건너 한번 아이들의 생일을 챙겨주어야 하지만 어린이 집 혹은 교회 등 단체로 활동을 하는 곳에서는 월별 혹은 주기별로 생일을 챙겨주기에 같은 날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 생일 선물로 LED 거울을 받아왔다.
처음 아이들이 선물을 자랑하면서 보여줄때 플라스틱 원형 거울이었다. 그런데 전원 아답터를 연결하고 스위치를 눌러주니 거울 안에 아이들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이면서 무드등처럼 조명이 들어왔다.
거울로 사용하고 밤에는 무드등으로 사용하면서 사진도 들어가 있으니 참 실용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선물인듯 하다!
아쉬움이 있다면 나는 거치장스러운 선들을 싫어한다. 마우스도 키보드도 무선을 선호 하며 TV 라디오 컴퓨터 및 주변 기기들의 선들을 벨크로타이 등으로 꽁꽁 묶어 놓고 사용 한다. 그런 나에게 아답터를 연결하는 LED 거울은 쫌 마이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었지만 이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니 거울을 받처 주는 받침 역할을 하는 하단부에 건전지 AA사이즈 3개가 들어갈 수 있는 것이 보인다.
즉, 건전지를 넣으면 거치장 스러운 아답터 없이 선물로 받은 LED 거울을 의미 있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월에 받은 아이들 생일 선물 지금까지 잘 쓰고 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의 글에 마침표를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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