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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100원 빵을 2000원에 먹다!

by 땡스아빠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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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7일(68개월 17일 ) 땡스와 993일(32개월 19일) 땡큐.

 

슈즈 마트에서 신발을 사고 할머니와 함께 죽도시장에서 100원 빵을 먹고 왔습니다.

 

학습지 풍선 받았어요!

아기들 발은 무척이나 빠르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유아기 성장이 빠르기에 신발도 옷도 친척을 비롯해 지인들에게 물려받아 입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덧 물려받는 것도 한계가 옵니다. 

 

보통 만 3세 이후 부터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되기에 깨끗한 의류를 물려받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품질 대비 가격이 좋은 슈즈마트에서 6살 땡스와 3살 땡큐의 운동화를 사주었습니다. 슈즈 마트와 가까운 모던하우스(이랜드 몰)에 주차를 하고 거리로 나가니 학습지 홍보를 하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도 하나씩 얻어왔습니다.

 

죽도시장 100원빵

김장을 준비하는 시즌 할머니가 죽도싲아에서 장 볼 것이 있다고 하셨기에 신바를 사고 아이들과 함께 죽도시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전통시장의 매력 중 하나가 거리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대게빵, 호떡, 닭 강정, 오뎅, 마약김밥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100원 빵이라는 것을 처음 보았기에 사먹엇는데 5개에 만원을 주고 사먹으니 원지 한 개당 1900원 손해 본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100원 빵을 먹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즐거웠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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