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육아일기를 적어보는 두 아이 아빠 땡스 아빠입니다. 지난 추석 대구 안심 연꽃단지에 위치한 처가에서 자고 일어나 6살 땡스와 3살 땡큐와 함께 넓은 연꽃단지 중 가남지 한 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와이프와 연애를 할 당시만 해도 이곳 가남지에 낚시 오는 사람이 간혹 보였고, 가남지로 들어오는 길목이 비포장 도로에 가로등이 하나밖에 없어 밤에는 무섭기도 했던 곳입니다. 또 와이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남지가 얼어 있을 때 동생과 학교에서 빨리 돌아오려고 빙판이 된 가남지를 건너오다 얼음이 깨져 빠져 죽을 뻔했던 경험도 있더군요!
결혼 이후 처가 주변에 엄청난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맞은편으로는 혁신도시가 조성되었고 연꽃단지가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가남지로 들어오는 길이 포장되고 농수산 식품유통공사 안심 비축기지는 팬스 등을 새롭게 하며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모습과 가남지를 들어가기 전 현대 오토피아가 생긴 것을 보게 됩니다.
지금 둘째 땡큐는 대구 안심의 넓은 연꽃단지 중 가남지만 보았지만 첫째 땡스는 동생이 태어나기 전 연꽃단지에 먼저 생긴 연 터널을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대구 연꽃 단지를 여행한다면 가남지를 한 바퀴 돌고 농수산 식품유통공사 길을 통과하는 대림로를 따라 연 터널 구경을 갔다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째 땡스가 지금의 둘째 나이만 할 때 연 터널을 갔다 온 육아일기를 보며 수년 전 추억을 떠올리며 오늘의 육아일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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