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 7. 6.
땡큐 496일 (16개월 10일).
주말 매번 가던 영일대 해수욕장이 아닌 또 다른 가까운 바다 죽천으로 향해갔다.
그리고 조용한 바다 모래사장에서 땡큐를 못난이 인형 컨셉으로 만들어 보았다.
엄마.아빠가 불량 엄마 아빠가 된 것 같구나!~~~~ 아빠 발목까지 모래 파고 놀았는데 땡큐는 무릎까지 모래에 잠기게 되구나! 모래속에 발이 묻혀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 이날 받은 스트레스 만큼이나 많이 먹은 땡큐!
그런데 그거 알아? 땡큐는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엄청 먹는다는 것! 우리 땡큐가 얼마나 많이 잘 먹는지 볼까?
집에서 10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바다에 갔지만 땡큐는 바다로 가는길 낮잠들엇다. 그래서 오빠와 엄마가 바다에서 놀때 땡큐는 차에서 자면서 아빠와 함께 있다 잠에서 깬 다음 모래사장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엄마의 장난이 발동... 오빠와 모래 장난 치다 땡큐에게도 같은 장난을 했는데 오빠와 아빠는 금방 걸어 나왔지만 땡큐는 아직 어리고 힘이 없어 꼼작 못하고 서 있더구나! 아님 만사가 귀찮았던거니?
땡큐가 모래에서 못난이 인형이 되긴 하였지만 엄마.아빠가 끝까지 땡큐를 못난이 컨셉으로 나둔것은 아니란다. 아빠 손잡고, 엄마 손잡고 모래 위를 걷고, 슬리퍼도 던저보며 놀았던 재미있는 날 이였지!
단,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이날 이후 땡큐가 감기에 걸리게 된것이 맘 아프구나!
반응형
'육아일기 > 땡큐(소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개월(529일) 유아 농가진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0) | 2020.02.02 |
---|---|
16개월 509일 아기 윙크애교_과자먹기 (0) | 2019.09.08 |
15개월 468일 아기 키즈카페에서 아빠와 공룡을 가지고 놀다 (0) | 2019.08.31 |
15개월 아기 땡큐의 기도 손! (0) | 2019.08.25 |
14개월 어린이 날 맥도날드 디저트 먹어요! (0) | 2019.07.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