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가와 여행 추천

경주 히어로즈 키즈카페 3살, 6살 남매 종일권으로 놀고왔습니다

by 땡스아빠 2020. 11. 9.
반응형
6살 땡스, 3살 땡큐 경주 히어로즈 카페에서 하루 종일 놀다!

 

보통의 키즈 카페는 시간 단위 계산을 하는데 경주 히어로즈 키즈카페의 경우 종일권, 오후권으로 입장료가 구분됩니다. 종일권을 이용해 키즈카페에서 하루 종일 뛰어놀고 나올 때 종일권 이용자에게 서비스로 동물원 무료입장 서비스가 주어져 동물원까지 구경하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넓고 넓은 경주 히어로즈 키즈카페를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방방... 전 어린 시절 방방을 봉봉이라고 불렀는데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 것 같습니다. 키즈카페가 넓은 만큼 방방의 영역도 무척이나 넓게 되어있습니다.

 

3층의 트램플린 파크는 주변이 모두 푹신푹신 위험 요소가 보이지 않아 3살 아이를 혼자 두어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밑에서 지켜봐 주니 구름다리도 혼자 건너고 오빠를 따라 미끄럼틀을 타고 공 풀장으로 들어갑니다.

 

경주 히어로즈 키즈카페의 구조는 지하1층 부터 지상 3층 총 4층 건물에 본관과 신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너무 넓어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눈에 잘 안 들어오신다면 모든 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역 안내를 보며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과 엄마. 아빠를 위한 공간을 살펴보고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던 키즈카페이고 코로나로 인한 실내공간 사용에 대한 부담감이 아직 있기에 손님이 많이 없어 넓은 키즈카페를 전세수준으로 이용했습니다.

카트는 평소 줄을 기다리다보면 2~3회 타면 많이 타는 것인데 이날은 첫째 아이가 카트를 타고 타코 또 타고 했습니다.

 

재미난 게 많다 보니 이런 스크린 게임은 쳐다보지도 않고 패스하더군요!

 

손님이 많을 때는 안마의자에 한번 앉아 보기 힘든데 이 날은 손님이 많이 없어 편안하게 여러 번 안마를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이런 아케이드 오락들이 유료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오락 몇 번 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몇 천원 쓰는 건 순식간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무료라 아이들도 아빠인 저도  열심히 땀 흘리며 게임을 즐겼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히어로즈 키즈카페 곳곳에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 중이며, 코너 코너마다 공기청정기가 보입니다. 화장실도 깔끔 깨끗하게 관리 잘되고 있고, 엄마. 아빠들을 위한 수면 공간도 있어 부모들이 번갈아 가며 아이들 케어하고 지친 몸을 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3층 신관 해적 슈팅과 슬라이드 앞은 투명 유리, 아니 아크릴 재질인가? 모르겠지만 테이블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며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하에 36개월 미만의 아기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마켓 놀이와 휴게공간 등이 있는데 시즌에 따라 휴게 공간의 아이템이 변경되는 것 같습니다. 로로나 이전 방문 때는 에어가 들어가는 큰 곰돌이가 있어 아이들이 곰돌이 위해에 방방 뛰기도 하며 눕기도 하고 놀았는데 이번에는 360도 뱅뱅 돌아가는 팽이 의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히어로즈 키즈카페는 전국 매장의 아이템을 달리하며 시즌마다 아이템을 변경하여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실외로 가지 않아도 넓고 환기 잘되고 공기청정 시스템 잘되어 있는 경주 히어로즈 키즈카페를 이용한다면 어린아이들 신나게 놀면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습니다.

 

아참! 요즘 코로나로 예방을 위해 키즈카페 내에 있는 레스토랑과 영화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칙상 되지 않았던 외출을 점심식사를 위해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경주 히어로즈 키즈카페 이용후 육아일기를 쓴 포스팅이  있어 함께 올려봅니다.

2019/03/09 - [육아일기] - 경주 히어로즈 키즈카페에서 5살 오빠와 13개월 동생

 

경주 히어로즈 키즈카페에서 5살 오빠와 13개월 동생

2019. 2. 27. 땡스 정현이 1461일, 47개월 30일. 땡큐 소휘 367일. 13개월 1일. 오빠 정현이는 어린이 집 졸업을 하고 유치원 입학전, 동생 소휘는 어린이 집 입학전으로 엄마. 아빠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

chunwoo.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