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보다 넓게 타고 여행한 스타리아 11인승 렌트
장인어른의 생신을 맞아 스타리아 렌트를 하고 변산반도와 마이산 여행을 갔다 왔다! 우선 이번 여행의 가족 구성은 나와 와이프, 조등학생 1학년과 5살 유아 4인 가족과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 3인 가족 총 7명(성인 5명 초등 1명, 유아 1명)이었다!
동일한 가족 구성으로 카니발을 빌려 여행을 갔다온적이 있는데 제일 뒤 좌석은 짐을 놓는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성인 한 명이 짐과 같이 탑승해야 했고, 운전석 바로뒤 열과 그다음 열은 가운데 부분을 통로로 사용하며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간 먹을 음식을 놓아 놓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그래서 카니발의 경우 운전석, 조수석 각각 1명 첫 번째 뒷열 2명, 2번째 뒷열 2명, 3번째 뒷열 1명과 짐 이렇게 탑승하게 된다. 그에 비해 스타리아는 뒷열 한 줄에 충분히 3명이 앉아갈 공간이 나온다.
어른 두명 사이에 유아나 초등학생이 앉아 가면 참 편안하고 넉넉하게 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다.
스타리아 렌트카 운전자를 위한 기능들
내 차에는 하이패스 카드가 눈미러 뒤에 있는데 우리가 렌트한 스타리아의 경우 눈미러 앞 천정면에 조명이 있는 부분에 하이패스 카드가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3개월 전 여행을 이제야 적고 있으니 위치에 대한 정보까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하이패스가 있으며, 블랙박스가 장착되었다! 그리고 렌트카 이다 보니 GPS가 달려 있기 마련! 렌트가 업체에서 차량 확인 이나 사고 시 수습을 위한 툴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발생하지 않아야 할 사고 발생 시 운전자를 보호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는 기능들 이다.
해를 거듭 할수록 차에 기능들이 늘어나면서 네비게이션 주변 버튼들도 많이 생기는 모습이다. 신형차들을 운전해 보신 분들이라면 버튼들을 보는 순가 어떤 기능들을 하는지 알고 계실 것이다. 구형 차만 몰고 다녔다 하더라도 버튼의 글씨와 그림을 잠깐만 살펴보면 모든 기능을 알 수 있다.
계기판이 원형 핸들 안으로 보이는 높이가 아니라 원들 위쪽에서 보이는 높은 위치에 있다! 키가 큰 나로서는 편안한 위치였다! 또 옛 구형차들과 다르게 아크릴 판속에 아날로그틱한 모습이 아니라 확실히 디지털로 전환되어 있는 모습이다.
사이드 미러 접고 펴는 버튼과, 상. 하. 좌. 우 조작 버튼이 운전석 창틀 아래에 위해해 있다. 또 운전자 좌측 아래에 몇 가지 기능들이 보이는데 살 사용하게 되지 않는다.
스타리아 렌트카를 경험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넓은 공간이었고, 어색했던 부분은 차량 창문의 높이가 아래로 많이 내려와 시야각이 펑 뚫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느낀 가장 불편했던 점은 고속도로 운전을 하면서 110K 이상 밟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법적인 속도제한 사항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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