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과거의 모습을 유지한 습지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

 

살아있는 갯벌, 살아있는 습지,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처가 식구들과 부안 변산반도 여행을 하며 첫 코스로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을 다녀왔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2023 8월 새만금 전 세계 청소년들의 야영축제 소식이 있는 포토존이었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은 새만금 간척 완료 이후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갯벌이며, 2006년 12월 15일 부안 줄포만 갯벌 습지보호구역으로, 2010년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와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자연생태계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바로 이곳에 우리 가족이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줄포만 생태공원 볼거리

사실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은 봄향기 가득한 4월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4월에는 유채꽃, 수선화, 튤립, 무스카리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만개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여행한 10월 말에는 딱히 볼거리가 없었습니다.

 

향기 나는 꽃들뿐 아니라 생태보트, 수장저전거, 카약 등의 수상레저 체험과 3색 소금 만들기, 갯벌 생물 만들기 등 체험 활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 숙박 시설 또한 이용할 수 있기에 1박 이상의 부안여행을 이곳에 숙소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 이용시간 및 요금

*솔직히 저희가 갔던 10월 말에는 체험활동, 향기 나는 꽃 그 무엇도 보지 못하였고 전시실만 잠깐 보고 나왔기에 2,000 원의 관람료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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