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억 온천 1박 후 찾아간 웰빙복합센터 번개맨 체험관

번개미로 번개우주선 약도

 

번개맨 체험관이 있는 웰빙복합센터

발레타인 가족탕을 이용하여 묵은 때도 밀고 아이들 기준에 넓고 깊은 욕조에서 물놀이도 하고 전자오락도 하며 재미있게 1박 후 주변 여러 관광지 중에 숙소에서 5분 안에 도착 가능하고 번개맨 체험관이 있는 웰빙복합센터를 갔다 왔습니다.

 

웰빙복합센터 주차 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등산 복장을 하고 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다음에 눈이 간 곳은 말하는 나무였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지금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동화를 읽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유아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만큼 아름다운 신불산 등산로 입구가 복합센터 뒤편에 있지만 등산로를 가지 않아도 인공폭포로 눈에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영남알프스 번개맨 체험관

이곳을 찾은 이유는 등산도 말하는 나무를 보기 위함도 아닌 번개맨 체험관을 경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선 매표소 앞에 자리 잡은 번개맨 캐릭터와 사진 한 장 찍고 입장 시간에 맞추어 번개맨 체험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잠깐 확인할 것은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마모투어'라고 해서 울주관광홈페이지 게시판에 울주군 관광지 5곳의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특산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등억에서만 놀았지만 몇일간의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체험 코스를 통해 번개 에너지를 모으기도 하고, 엄마∙아빠가 자녀들에게 바라는 점을 번개맨이 스크린을 통해 대신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번개맨의 이야기를 듣고 약속도 하고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우주선을 타고 번개 에너지를 찾아오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코스가 유아전용시설답게 미취학 아동들에게 딱 올리는 수준이었습니다.

 

저작권의 문제로 더 많은 사진을 자유롭게 찍지는 못하였지만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해주고 체험 후에는 번개 대원증이 나옵니다. 지금 5살이 된 둘째 아이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번개맨, 슈퍼맨 등이 된 것처럼 아직도 좋아하고 있습니다.

 

 

복합 웰빙센터 번개맨 키즈카페!

번개 미로 처럼 키즈카페 또한 미로 형태로 되어 있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넓으면서 키즈카페 공간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어느 한 곳에 앉아 있어도 아이가 놀고 있는 모습이 바로 눈에 들어오는 형태를 좋아하지만 이곳은 놀이 공간 하나하나가 분리되어 있어 아이들 졸졸졸 따라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7살 첫째 아이는 따라다닐 필요가 없었지만 4살 아이는 따라다녀야 했기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주로 장애물을 통과하며 놀아야 하는 시설들이 많았습니다.

 

모든 면이 유리로 된 공간도 있고, 해먹에 앉아 쉬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번개 기차를 타면 웰빙복합센터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데 아이들을 태워 보내고 기다린 시간이 10분도 안 지난 거 같은데 돌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번개 미로, 우주선, 기차, 키즈카페 모두 별도 구매 가능하고 입장과 퇴실 시간, 기차의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만 가능하고 현장에 도착해 매표소에서 구매해야 했습니다. 번개맨 체험 계획이 있다면 영남알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간 확인 및 예약 후 방분 하시기 바랍니다.

 

영남알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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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ll.ulju.ulsan.kr/yna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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