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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와 여행 추천

유아아 함께 평상대여로 구룡포해수욕장을 즐기는 방법!

by 땡스아빠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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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스, 땡큐 두 아이 아빠 땡스아빠입니다. 20년 8월 6일 비 오고 파도치는 날 대천에서 살고 있는 작은 누나와 조카들이 포항으로 왔기에 어머니를 중심으로 3남매가 모여 구롱포 해수욕장을 갔다 왔습니다.

 

 

■구룡포 해수욕장의 수심

평소 맑은 날씨에 구룡포 해수욕장은 파도가 잔잔하고 3살 아기도 놀 수 있는 수심이 낮은 곳도 있고, 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급경사가 없어 아이들과 놀기 좋은 해수욕장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저희 3남매 가족이 모이게 된 날은 태풍 소식이 있던 날~ 물론 우리나라에 근접하며 사라진 태풍이지만 파도가 아주 높아 물놀이가 불가했던 날입니다.

 

 

 

■구룡포 해수욕장 평상 대여 및 민박

 

어린 영유아와 초등학생들과 함께 할 땐 화장실, 샤워장 등 주변 편의 시설을 생각 안 할 수 없습니다. 구룡포 해수욕장에는 유료로 이용 가능한 샤워장이 있긴 하지만 어린아이들을 챙기며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용 샤워 시설은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물놀이 계속이 있다면 민박과 평상대여를 함께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0년 기준 구룡포 해수욕장 민박 1박에 평상대여까지 12만 원을 하고 있습니다. 평상은 마치 몽골 텐트 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상부와 4면이 그늘막으로 가려져 있어 햇빛은 물론 바람까지 막아 줍니다. 시원한 바람이 통과되도록 측면의 공간을 오픈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 바람이 안 통하면 덥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래사장의 평상과 민박집까지의 거리가 궁금하시죠? 구룡포 해수욕장은 자동차 1대가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해안도로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도로와 붙은 모래사장 끝에 평상이 설치되어 있고 좁은 도로를 건너면 바로 민박집입니다.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 화장실 이용 등 민박 집에서 하고 평상에서는 먹고 쉬고, 물놀이하는 아이들 지켜보고 하면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희 3남매 가족이 모인 날은 파도가 높은 날, 물놀이 불가였기에 시원한 평상에서 계속 먹고 놀았습니다. 3남매 모두 포항과 대천 바다가 있는 곳에 살고 있기에 평소 해삼물을 잘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리비 먹을 생각은 안 했는데 매형과 친분이 있으신 평상 주인아주머니께서 불판을 준비해줄 테니 가리비 먹으실래요 라는 말에 갑작스럽게 가리비를 준비했습니다. 구룡포 해수욕장과 직판장이 가까이 있고 대게를 비롯해 각종 해물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 가까이 많이 있기에 포항 사랑 상품권 몇 장 들고 가리비를 급 준비해 구워 먹었습니다. 불판에 슟까지 준비해주신 주인아주머니에게 감사합니다. 

 

어른들과 초등학생들은 삼겹살, 고동, 새우등 아무거나 모두 잘 먹는데 저희 집 3살 땡큐와 6살 땡스는 삼겹살을 아직 잘 씹지 못하기에 아이들을 위한 갈비를 준비했고, 틀니로 입식을 드시는 어머니를 위해 찔기지 않은 대패를 준비했습니다. 해수욕장에 왔는데 물놀이를 못하는 날씨다 보니 육고기와 해물 과자, 과일, 음료 등 처음부터 끝까지 먹는 것으로 시작해서 먹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구룡포 해수욕장 주변 관광

날씨로 인해 물놀이는 못 하였지만 대천에서 온 조카들을 위해 해수욕장과 가까운 호미곶을 갔다 왔습니다.

호미곶에는 바닷속 오른손과 지상의 왼손으로 해맞이에 유명한 상생의 손뿐만 아니라 새천년 기념관, 등대박물관, 깡통 열차 등이 있고 봄에는 유채꽃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해맞이로 유명한 호미곶 외에도 구룡포 해수욕장 주변 관광지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근대문화 역사거리가 있고, 과메기 박물관등이 가까이 있으며,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한다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이 있으며 포항의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해파랑길이 있습니다.

포항. 구룡포로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에 평소 땡스, 땡큐와 구룡포 주면 나들이를 하며 남겨두었던 포스팅 링크 남겨 놓으니 주변 관광지 참고해 보시고 포스팅이 유용한 정보가 되었다면 공감. 구독 부탁드립니다.

[육아일기/땡스(정현)] - 5살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체험활동

[육아일기] - 5살. 2살 호미곶 깡통 열차와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육아일기/땡스(정현)] - 땡스 29개월 886일 아빠와 둘이서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나들이

[아가와 여행 추천] - 영유아와 함께한 포항 구룡포 땅끝 황토펜션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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