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로 선택한 화랑설화마을
장인어른 생신으로 처가인 대구를 갔다가 갓바위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가족 나들이로 대구 근교에 위치한 화랑설화마을을 갔다 왔다.
화랑의 무예와 예절을 배울 수 있고, 4D돔 영상, 우주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정원을 통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아이들이 키즈카페에서 놀고 있을 동안 어른들은 카페에서 차 한잔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실내에서 보고 배우며 즐길 거리로 3~4시간 정도 소요 되기에 추운 날 방문 하여도 좋고, 따뜻한 날 넓은 야외에서 보내도 좋을 거 같다.
주차장은 넓고, 화랑설화마을을 들어가기 직전 좌측에 매점이 있다.
화랑정원
화랑 정원은 몇 M 되지 않는 실내공간으로 5~10분이면 충분히 관람 가능하다.
정원은 작지만 아이들 사진을 찍어보니 이쁘게 나온다. 위치와 각도만 잘 잡는다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다.
화랑설화마을 실내 볼거리
분수를 돌아 신화랑 주제관으로 들어가면 볼거리들이 많다.
우주체험관은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 가능하고 RFID 카드를 통해 출입하고 들어가서도 카드 태그를 하여 각종 시스템을 동작시킬 수 있다.
4D 돔 영상관은 30분 간격으로 상영하고 16시 30분이 마지막 사영시간이다. 화랑 배움터는 키즈카페 같은 곳으로 30분 간격으로 1시간 이용 가능하다.
노인 우대 무료, 영천 시민을 비롯해 대구를 비롯한 근접 도시민들에게도 할인 적용해 주며, 2인 이상의 자녀가 있을 경우 다자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주 체험관은 어린이 박물관 같은 느낌이 든다. 화랑에 대한 설화를 중심으로 우주과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VR체험, 활체험, 설화 이야기 영상, 트릭아트 등 즐기고 볼 수 있다.
화랑의 무예가 되어보자!
화랑의 기본 재주는 말타기! 화랑복장을 하고 말에도 올라보자! 옆에는 투호 던지기도 있고, 사물놀이 악기들이 있어 아이들과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넓은 자연에 놀이터와 정자가 있어 어린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정자에 앉아 쉬어도 좋다.
저희 가족이 방문한 날 솜사탕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 중이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고 있어 보인다. 화랑설화마을은 주말 하루 정도는 어린아이들 손 붙잡고 소풍삼아 갔다 오기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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