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모항 갯벌체험의 모든 것!

 

변산반도 모항 갯벌체험장

서해안의 제일 끝자락에 위치한 변산도의 수려한 경관과 서해의 아름다운 모항해수욕장 그리고 마실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에 모항 갯벌체험장이 있습니다.

간조시간이 되면 동해바다에서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갯벌체험을 통해 바다가 주는 즐거움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변산갯벌체험을 위한 물때(간조 시간) 확인방법

네이버, 구글, 다음등 포털사이트에서 "바다타임"이라고 검색을 하면 물때표 보는 방법과 동해, 서해, 남해로 크게 나누어진 지역안에 세부 지역까지 간조, 만조 시간은 물론 일출, 일몰 시간등 바다날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때를 확인하고 스케즐을 잡는 것도 좋지만 확실한 건 체험장에 문의 전화를 하고 갯벌체험 가능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편안하고 확실합니다. 간조시간 맞추어 아무 바다에서 체험을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어촌계에서 조개를 키우는 곳은 출입을 통제합니다.

 저와 같은 일반인들은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구별하기도 힘들고, 간조와 만조 시간 개념의 미흡함과 갯벌에서의 조개를 캐는 요령등 부족한 부분들이 있기에 체험전 요령을 알려주고, 만조 시간이 가까워지면 갯벌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알려주는 체험장에서 갯벌을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갯벌체험 이용요금 및 준비물

모항 갯벌체험장 이용요금은 성인 10,000 원, 36개월~ 초등학생 8,000 원을 받았습니다.(22년 10월 기준) 체험장에 펜션이 있는데 펜션 투숙객에게는 체험료 20% 할인되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에도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아낌없이 버려버릴 수 있는 장갑과 헌 양발이 필요한데 체험장에 있는 매점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것은 바다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벌이 가득 묻으면 다시는 신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양말 없이 맨발로 들어가는 것은 발에 상처를 입고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구니와 호미 같은 것은 체험장에서 무료로 빌려 줍니다.

 

 

모항 갯벌 체험에서 수확한 것

갯벌에서 캐어온 것을 흐르는 물에 씻고, 헹구어 내고, 죽은 조개를 골라 버리고 다시 씻으면 잡아온 조개와 물이 맑어집니다.

 

잡아온 조개를 통에 담아 숙소 혹은 집으로 들고 가서 요리 시 재료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저희가 잡은 것은 할어버지께 드렸습니다.

 

 

변산반도 부안 모항 갯벌 체험장 주변 볼거리

간조시간이 끝나고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바다 저 끝에서부터 물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갯벌 안으로 들어가 있던 물이 벌 위로 올라옵니다. 이때는 체험을 종료하고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갯벌 체험 전. 후 주변 볼거리로 격포의 채석강에서의 갯바위 낚시, 여기저기에 볼 수 있는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 세트, 원숭이 학교, 영상테마파크 등등이 있습니다.

 

영상테마파크에서는 이순신, 프라하의 연인 등을 비롯해 부안에서 촬영한 영화 및 TV 상영 작품에 관한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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