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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218

590일 아기는 코로나 이전 부터 확찐자! 2019. 10. 8 땡큐 2살, 590일(19개월 12일) 최근 휴대폰 속에 잠들어 있던 사진들을 컴퓨터에 옮겨 놓고 밀린 육아 일기의 포스팅을 하나하나 올리고 있다. 둘째 아이 땡큐의 사진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역시 먹는 사진이 많고 너무나도 잘 먹는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집박 활동을 못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살이 확찌는 확찐자라고 하던데 우리의 둘째 땡큐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너무나도 잘 먹고 딩굴딩굴 확찐자가 되어있다. 땡큐와 아빠와 동내 뒷산 올라가 맑은 공기 마시며 다이어트 하자! 땡큐가 둥실둥실 살이 확찐자가되어도 아빠는 땡스를 사랑해! 그리고 더 포동포동 살찌기 전에 아빠랑 같이 운동 가자!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그를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2020. 3. 9.
자랑스런 아버지 꽃보다 고우신 어머니 2019. 10. 01 이매일과 문자, 카톡을 비롯한 각종 SNS로 소통하는 지금의 시대에 우편함엔 소중한 편지 한통이 왔다. ■자랑스러운 아버지, 꽃보다 고우신 어머니 그것은 땡스 어린이 집에서 자랑스러운 아버지, 꽃보다 고우신 어머니에게 온 편지다. 몇달전 편지라 편지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와 와이프는 자랑스러운 아버지, 꽃보다 고운 어머니가 맞는가 다시 생각해 본다. 땡스와 땡큐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도록 열심히 그리고 잘 살아야겠다! 사람들 마다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있고, 추구 하는 것들이 다른 것처럼 자녀들을 양육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육아, 자녀교육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 정답 없는 자녀교육에 있어 훗날 자녀들이 부모를 정말 자랑스럽고, 꽃보다 곱게 여길수 있도록 잘 살.. 2020. 3. 3.
5살(55개월)유아의 그리운 일상: 영일대 해수욕장 밤 산책 2019. 9. 29 땡스 5살, 1675일(55개월 1일) ■그리운 일상: 영일대 해수욕장 밤 산책 집에서 차로 10분 안에 도착 가능한 영일대 해수욕장, 때론 자전거 출근을 하며 출퇴근 길 지나가야 하는 영일대 해수욕장, 오늘도 땡스아빠는 와이프에게 차를 주고 자전거 출근으로 영일대 해수욕장일 지나왔다. 평소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걷고, 뛰며 운동하고, 산책하는 영일대 해수욕장이다. 와이프가 땡스 임신 중일 때도, 땡큐 임신중일 때도 그리고 유모차를 끌고 땡스. 땡큐와 함께 저녁마다, 주말마다 자주 걸으며 기분 전환했던 곳. 여전히 거리는 가까이 있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날들처럼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나야 먹고살아야 하기에 회사라도 출근하지만, 와.. 2020. 3. 2.
명절이 피곤했던 18개월 아기 코스트코에서 잠들다. 2019. 9. 14일 땡스 정현 5살 1660일(54개월, 17일) 땡큐 소휘 2살, 566일(18개월, 19일) ■코스트코 5살 간식과 18개월 아이의 낮잠 명절은 어른들에게도 피곤하지만 18개월 아기에게도 피곤했나 보다. 평소 어린이집에서는 12시 반은 넘어서, 집에서는 2시는 되어야 낮잠을 자는 땡큐인데 작년 추석 다음날은 11시가 되기 전에 잠들었다. 그것도 코스트코 카트에 앉아서 잠든걸 보니 차 타고 이리저리 이동한 것이 유난히 피곤했나 보다. 18개월 동생이 잘 자는 덕에 5살 땡스는 맛난 간식을 편안하게 먹었다. ■할아버지 산소에서도 먹는 것이 최고인 18개월 아기 어디서나 먹는 것을 좋아하는 둘째 땡큐! 할아버지 산소에서도 과일과 떡을 잘 먹고 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밤 가족들과 저녁 .. 2020. 3. 1.
54개월, 18개월 아이 대구에서의 밤! 2019. 9. 13 첫째 땡스 5살, 1659일(54개월 16일) 둘째 땡큐 2살, 565일(18개월 18일) ■포항에서 대구로 이동 포항에서 이집 저집 어른들을 찾아뵙고 난 후 대구로 이동이였기에 아이들이 많이 피곤해 했고 5살 땡스는 카시트도 아닌 그냥 뒷좌석에서 잠들어 버렸다. 땡스가 잠든것 처럼 명절은 피곤하지만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날 이다. 그리고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에는 처가인 대구를 즐거운 마음을 갔는데 대구.경북의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니 대구의 처가 어른들이 걱정된다. 속히 코로나가 종결되고 부담감이 아닌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차에서 커피한잔(아이들은 음료 하나)하며 대구로 가고 싶다! ■19년도 추석 대구에서의 밤 처가를 가면 저녁 식사후 모두 함께 외부로 나가 커피한.. 2020. 2. 28.
18개월 아기 낮잠 카봇이 보우하사! 2019. 9. 12 땡큐 소휘 2살, 564일(18개월 17일) 지난 추석 하루 전, 할머니 집에서 낮잠 든 18개월 아기 땡큐! 땡큐의 낮잠 시간 카봇이 땡큐를 보우하사 하고 있다. 동생 땡큐가 잠자고 있을 때 오빠 땡스가 카봇을 동생 머리 위에 가져다 놓았다. 카봇이 동생을 지키며 보초 서고 있다고 하신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봐 주는 것. 때론 즐거운 일이다. 우리도 때론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같은 눈으로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 때가 있다.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