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나 공휴일 어디로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테블릿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놀아줘! 놀아줘! 를 외칩니다.
그래서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내고, 집에서 벗어나 무엇인가 활동적인 것을 하기위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엄마, 아빠가 헌혈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헌혈로 받은 할인쿠폰을 활용해 맛난 점심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카페로 향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의 유익함
보드를 통한 활동에 게임이라는 단어가 붙으니 엄마, 아빠와 게임을 같이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음료도 마시고, 복층으로 된 구조의 카페의 구조에서 계단을 오르는 재미! 보드게임 카페를 함께 왔다는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규칙을 이해하며 소통능력을 향상 시키며, 집중력과 사고력 훈련이 된다는 것 또한 보드게임의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테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과 디지털 게임에서 벗어나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하는 아날로그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음이 좋고, 늘 이기고 싶은 승부욕이 있으나 승패에 대한 감정을 스스로 정리하며 승자에게 축하를 패자에게 격려를 전하는 배움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포항 보드게임 카페! 어디에 있나?
하나의 테이블 위에서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며 여러가지를 배우며, 가족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보드게임카페로 가족 나들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포항 보드게임 카페는 중앙상가 모던하우스에서 우체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좌측에 어콰이어와 정글비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정글비를 가려고 했으나 예약을 하지 않았기에 자리가 없었고 정글비와 가까운 어콰이어 보드게임 카페를 이용하였습니다.
어콰이어는 바로 이용 할 수 있는 것은 좋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어릴 적 보드게임 카페를 이용하면 게임 매니저가 처음 하는 게임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에콰이어에서는 스스로 게임을 터득해서 해야 했습니다. 요즘 유튜브 등에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그런 것인지? 다른 보드게임카페도에서도 게임 설명을 해주시는 직원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앙상가 외에도 우현동 데일리, 정글비 영일대비치점, 이동 마인드워, 장성동 블랙레이디, 오천 블루문홀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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