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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모닥불에 가리비와 돼지고기? 누구를 위한 어린이날 음식인가? 어린이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 혹은 자장면 같은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어른들이 좋아하는 가리비와 돼지고기 파티를 하였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가까이 있기에 어린이 날 휴일을 활용해 처가를 갔다 오며 처가에서 장인어른과 장모님과 함께 먹을 맛난 음식을 준비하다 보니 가리비와 돼지고기를 먹게 되었습니다. 아직 미취학 아동인 땡스, 땡큐 모두 가리비를 어른들보다 더 잘 먹기도 합니다. 아빠라는 존재는 아이도 신경 써야 하지만 집안 식구 전체를 돌봐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란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 함께 좋아해 주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처가에 이렇게 불을 피워 놓고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며 음식을 먹을 공간 마당이 있다는 것에 또 한 .. 2022. 1. 1.
'바부버블'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 이라고? 목욕 놀이로 사용해버린 바부버블 어느 날 어린이집에서 비눗방울 액을 받아왔다. 평소 같으면 놀이터 등 야외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같이 해주었을 텐데 이번엔 밖으로 나가기 귀찮기도 하고 코로나 시국에 아이들 컨디션 또한 좋은 편은 아니였기에 욕실에서 목욕 놀이로 바부버블을 가지고 비눗방울을 만들며 놀았다. 늦게 알아버린 주황색 장갑의 정체성 목욕놀이 한번에 바부버블 2통을 모두 사용해버렸다. 그리고 함께 받아온 주황색 장갑은 도대체 왜 있는거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야 알았다. 모닝글로리 바부버블은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로 주황색 장갑을 착용하고 비눗방울을 튕기고 만지며 놀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사람은 끝없이 배워야 하는 것 같다! 땡스야~ 땡큐야~ 아빠가 미안하다! 비눗방울이 터지지 않는다는 것을 .. 2021. 12. 28.
유아와 함께한 구룡포 장길리복합낚시공원 & 근대문화역사거리 나들이 장길리복합낚시공원 7살이 된 첫째 아이가 어린이 집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 등을 하면서부터인지 낚시를 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선상 낚시를 비롯해 낚시체험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인생 샷을 남길 수 있을 만큼 경치도 좋고, 얕은 물에서 어린 유아들이 실 낚시 경험도 할 수 있고, 물 위에 있다는 낚시 펜션도 보고 싶고, 가까이 과메기문화관등 볼거리도 있어 구룡포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을 갔다 왔습니다. 좌측에 축구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모형들이 낚시 펜션입니다. 펜션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주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슈퍼 같은 낚시용품 판매점이 있어 낚시줄과 지렁이등을 구매해 낚시공원 입구의 얕은 물에서 낚시를 경험하며 놀면 됩니다. 바다로 걸어 나가 낚시를 .. 2021. 12. 26.
37개월 유아의 여보세요 여보세요 배가아파요 율동 4살 땡큐의 여보세요 여보세요 배가 아파요 율동 2021. 4. 9일 37개월 04일 1139일 땡큐의 여보세요 여보세요 배가 아파요 율동을 영상으로 기록해 보았다! 4살 땡큐의 곰세마리 율동 함께 보면 좋은 글 27개월의 쉿!쉿! 귀기울여 2020. 6. 21 ■땡큐 3살 847일(27개월 26일) 땡큐가 유치부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성경기차 말씀을 듣기전 쉿!쉿! 귀기울여 찬양을 들으며 이쁜 행동을 하길래 다시 한번 쉿!쉿! 찬양을 틀어주엇는데 chunwoo.tistory.com 2021. 12. 19.
치킨 닭 다리 먹는 4살 여아 CF 찍자! 4살 땡큐의 치킨 먹방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 저희 집은 꼭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의 맵기입니다.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서 간이 안된 후라이드 치킨을 배달시키지만 치킨 브랜드에 따라 후라이드지만 후추 맛이 나기도 하고 뭔가 모르는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 어른들의 입 맛을 견향하여 만든 치킨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론 오히려 양념 치킨이 달콤함 혹은 간장 치킨의 맛이 아이들 입맛에 부담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아무튼 치킨은 각 가정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게 시키겠지만 어린 꼬마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참 귀엽고 음식 또한 맛있어 보입니다. 4살 둘째 딸 아이의 치킨 먹는 모습을 육아일기로 남기며 오늘의 육아일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13개월 소휘.. 2021. 12. 15.
포항 지곡 영일대 호수 벚꽃 나들이 유아들과 함께 포항 지곡 영일대 호수로 가족 나들이 갔다 왔습니다. '영일대'라고 하면 아마도 많으신 분들이 북부해수욕장의 이름이 계명되어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바뀐 영일대를 생각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포항 사람들이라면 영일대 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 지곡에 위치한 영일대 호수가 아닐가 싶습니다. 주변 단층 건물 혹은 숲으로 조성된 환경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지곡 영일대 호수를 한 바퀴 걸으며 데이트 하기 딱 좋습니다. 호수 바로 옆 호텔 영일대에서 맛난 식사 한 끼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벚꽃이 필 무렵 경주 보문과 김유신장군묘, 풍산금속 벚꽃길, 환호해맞이공원 등등 벚꽃 구경을 갔다 오며 빠지지 않고 여유롭게 들리는 곳이 포항 지곡 영일대 호수입니다. 많이 넓지.. 2021. 12. 5.
최근 스페이스워크로 핫한 환호해맞이 공원 봄철 벚꽃 또한 좋다! 환호해맞이 공원 벚꽃놀이 영일대 해수욕장의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포항의 환호해맞이공원은 최근 스페이스 워크로 인해 핫하지만 이전부터 어린아이들과 놀기 딱 좋은 공원입니다. 자전거와 킥보드를 대여하여 탈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유아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고, 숲 체험을 할 만큼 어린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짧은 등산 코스도 있고, 미니 동물원이 있으며, 공원 안에 미술관이 있어 전시품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밤늦게까지 있을 경우는 잘 없지만 공원 뒤편 혹은 전망대로 올라가면 영일대 해수욕장 뒤편으로 포스코의 야경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돗자리 하나 들고 먹을 음식을 챙겨 아이들과 나들이 나간다면 하루 종일 있을 수 있습니다. 먹을 것을 챙기지 못하였다면 환호해맞이공원 입구 바.. 2021. 12. 4.
7살 생일 불멍을 하다! 땡스 7살 생일에 외가에서 불멍을 하다! 여동생과 생일이 2일 차이 나는 첫째 아이의 생일! 동생과 함께 같은 날 생일을 챙길 수 있지만 7살은 아직 어린 나이고 자기 생일을 챙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기에 동생과 따로 생일을 챙겨주었다. 이틀 전 동생이 먹었던 카페 뺑올레의 딸기 케이크를 오빠 땡스에게도 동일하게 주문하여 주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3.1절 공휴일을 앞두고 처가 식구들까지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처가의 마당에서 모닥불을 피워 고기도, 가리비, 새우등을 구워 먹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시멜로도 불에 구워 먹으며 7살 첫째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아들아 캠핑에서 뿐만 아니라 대구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서도 너의 생일날 불멍 하며 맛난 음식들 많이 먹으며 행복하게 .. 2021. 11. 21.
7살 오빠가 4살 동생의 생일을 축하하는 방법! 엄마 아빠는 카페 뺑올레의 맛난 딸기 케이크를 준비하였고 7살 오빠는 4살 동생을 위해 생일 축하 편지를 쓰고 읽어 주었다. 약 8개월 전의 육아일기를 적고 있으니 육아 포스팅 또한 8개월 넘게 하지 못한것 같다! 땡큐를 위한 생일 축하 노래와 땡쓰가 땡큐에게 쓴 편지를 읽어주는 동영상을 보며 다시 한번 열심히 육아 포스팅을 해보아야겠다! 오늘은 2개의 동영상으로 육아일기를 대신하며 간략한 육아포스팅을 마무리해 본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아기 생일을 챙기며 발견한 생일초의 비밀! ■생일 초의 비밀 땡스와 땡큐는의 나이는 3년 차가 나지만 생일은 26일과 28일로 2일 차이밖에 나지 않아 함께 생일을 챙겨준다. 첫 돌잔치에서는 우리나라 나이는 태어나면서부터 1살 이기에 돌 chunwoo.tistory.co.. 2021. 10. 16.
처음 타보는 롤러스케이트도 무섭지 않은 4살 여아 4살 아이의 롤러스케이트 장 나들이 둘째 땡큐가 태어난지 35개월 25일, 1091일 가족들과 함께 처음 롤러스케이트 장 나들이를 갔다! 롤러스케이트장을 가기 이전에는 7살 오빠 보다 4살 여아인 땡큐가 롤러장에서 재미있게 놀고 올 수 있을지 걱정했다.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롤로장 가장자리의 손잡이를 잡거나 아빠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걷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혼자서도 스케이트를 잘 탄다. 물론 엄마 혹은 아빠가 안전을 위해 아이의 옆이나 뒤에서 지켜보며 같이 속도를 맞추어 함께 타 주었다. 오히려 7살 오빠가 엉덩방아도 한 번 찍고 4살 동생보다 균형 잡기를 힘들어했다. 그래도 아이 둘 다 신나게 놀고 왔음에 행복하다! 롤러장 가격과 선택 기준 롤러장마다 조금이 차이는 있고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21년 .. 2021. 9. 27.
아이의 사진이 들어간 LED 거울을 생일선물로 받았습니다. 아이의 사진이 무드등이 되는 LED 거울 의도하지 않았고 의도해도 힘든 첫째와 둘째 생일을 같은 날로 맞추기!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첫째 땡스와 둘째 탱큐의 생일이 같은 날은 아니지만 땡큐가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나게 되었다면 오빠와 동생의 생일이 같은 날이 될 뻔 하였다. 둘 다 2월생으로 딱 2일이 차이 난다. 그래서 집에서는 하루 건너 한번 아이들의 생일을 챙겨주어야 하지만 어린이 집 혹은 교회 등 단체로 활동을 하는 곳에서는 월별 혹은 주기별로 생일을 챙겨주기에 같은 날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 생일 선물로 LED 거울을 받아왔다. 처음 아이들이 선물을 자랑하면서 보여줄때 플라스틱 원형 거울이었다. 그런데 전원 아답터를 연결하고 스위치를 눌러주니 거울 안에 아이들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 것이 .. 2021. 9. 26.
유아 한복 구매 vs 대여 땡스아빠의 선택은? 유아 한복이 필요한 이유! 여전히 코로나 시국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석은 또다시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처럼 많은 친척들을 만나고 이곳저곳 돌아단니기는 힘들겠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한복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명절 당일 많은 사람은 아닐지라도 가까이 살고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등 코로나 시국에도 만날 수 있는 가까운 친척들에게 이쁘게 한복을 차려입은 유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기도 합니다. 유아 한복 대여 vs 구매 어린 유아들이게 한복이 필요 하다는 것은 모두들 동의하겠지만 금방금방 자라는 아이의 한복을 구매 하기도 부담스럽고, 대여하자니 맘에 들고 이쁜 디자인은 손발 빠르게 움직여야 대여 가능하고 부모 입장에서 빌린 한복이라는 부담이 있는데 아이들은 한복을 입고도.. 2021. 9. 8.
4살 여자아이 생일선물 엉금엉금 콩콩이 인형 4살 여자아이가 받은 생일 선물 4살 둘째 딸아이 생일날 조카가 선물로 콩순이 동생 콩콩이 인형을 선물로 가지고 왔습니다. 콩콩이 인형의 모델명은 앙금앙금 콩콩이이고, 제품명은 앙금앙금 기어요~ 흔들침대 콩콩이입니다. 제품의 이름 처럼 콩콩이 인형은 멜로디와 함께 앙금앙금 기어갑니다. 또 콩콩이 인형을 침대에 눕히면 침대가 흔들흔들 색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둘째 4살 아이도 아기면서 인형이 아기라고 이뻐하고 챙기는 모습 보면 아빠로서 참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제품 상자에는 "내 동생 콩콩이는 아직 너무 어려서 엄마가 항상 곁에서 돌봐 주어야만 해요. 하루는 엄마가 잠깐 나와 콩콩이만 남겨놓고 집을 비우셨지 뭐예요. 콩콩이가 침대에서 움직여서 침대가 흔들흔들했어요. 같이 놀려고, 내가 콩콩이를 안.. 2021. 8. 8.
가족이 함게 하는 유아보드게임 축구의 신(football game) 유아 보드게임 "축구의 신" 어른도 재미있다 7살 아들과 4살 딸아이와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 아이들 수준이 맞추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어른인 아빠로서는 재미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첫째 아이 생일을 위해 조카가 7살 아이는 물론 가족 모두 즐겁게 할 수 있는 유아 보드게임 "football game"을 선물로 가지고 왔습니다. football game 조립순서 우선 보드게임 "축구의 신"을 유아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간단한 조립이 필요합니다. 1. 경기장 2개를 그림과 같이 홀에 맞추어 결합하고, 고무 밴드를 4면에 고정시켜 줍니다. 골대 2개와 펜스 2개를 각각의 홈에 맞추어 끼워 줍니다. 슈팅 손잡이를 일직선으로 홈안으로 넣어 결합해주면 유아보드게임을 위한 축구판이 완성됩니다. 축구의 신(foot.. 2021. 8. 3.
초등 1학년, 원격 수업이 아니라 엄마 수업이다! 전면 비대면 첫날 대 혼란 "아이가 첫 원격 수업을 받는데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아 하루 연차를 냈습니다. 원격수업이 아니라 '엄마 수업'같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정모씨의 이야기입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인천∙경기지역 학교들이 지난 14일 저면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그 여파로 교육현장에선 대혼란이 벌어졌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은 연차를 내고 자녀의 원격수업 준비에 매달렸습니다. 학교에선 '긴급 돌봄' 수요가 급증하며 인력을 구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4차 유행 돌봄과 사교육을 급증 시켰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유치원∙초∙중∙고교의 89%인 6944곳이 지난 14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에서 밀집도 예외를 적용받아 매일.. 2021.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