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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221

처음 타보는 롤러스케이트도 무섭지 않은 4살 여아 4살 아이의 롤러스케이트 장 나들이 둘째 땡큐가 태어난지 35개월 25일, 1091일 가족들과 함께 처음 롤러스케이트 장 나들이를 갔다! 롤러스케이트장을 가기 이전에는 7살 오빠 보다 4살 여아인 땡큐가 롤러장에서 재미있게 놀고 올 수 있을지 걱정했다.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롤로장 가장자리의 손잡이를 잡거나 아빠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걷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혼자서도 스케이트를 잘 탄다. 물론 엄마 혹은 아빠가 안전을 위해 아이의 옆이나 뒤에서 지켜보며 같이 속도를 맞추어 함께 타 주었다. 오히려 7살 오빠가 엉덩방아도 한 번 찍고 4살 동생보다 균형 잡기를 힘들어했다. 그래도 아이 둘 다 신나게 놀고 왔음에 행복하다! 롤러장 가격과 선택 기준 롤러장마다 조금이 차이는 있고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21년 .. 2021. 9. 27.
아이의 사진이 들어간 LED 거울을 생일선물로 받았습니다. 아이의 사진이 무드등이 되는 LED 거울 의도하지 않았고 의도해도 힘든 첫째와 둘째 생일을 같은 날로 맞추기!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첫째 땡스와 둘째 탱큐의 생일이 같은 날은 아니지만 땡큐가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나게 되었다면 오빠와 동생의 생일이 같은 날이 될 뻔 하였다. 둘 다 2월생으로 딱 2일이 차이 난다. 그래서 집에서는 하루 건너 한번 아이들의 생일을 챙겨주어야 하지만 어린이 집 혹은 교회 등 단체로 활동을 하는 곳에서는 월별 혹은 주기별로 생일을 챙겨주기에 같은 날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 생일 선물로 LED 거울을 받아왔다. 처음 아이들이 선물을 자랑하면서 보여줄때 플라스틱 원형 거울이었다. 그런데 전원 아답터를 연결하고 스위치를 눌러주니 거울 안에 아이들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 것이 .. 2021. 9. 26.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갈매기(7살, 4살 아빠의 육아일기) 영일대 해수욕장 갈매기를 구경하는 땡스와 땡큐! 2021년 2월 6일 첫째 땡스는 7살 71개월 9일, 둘째 땡큐는 4살 35개월 11일 땡스의 임신 때부터 산책으로 자주 가고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을 아이들과 또 갔다 왔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곳을 수 없이 반복해서 가도 엄마. 아빠와 함께 외출을 하였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것 같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갈 때마다 해상누각에서 잠깐 앉아 있다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 해안가를 걷고, 모래놀이를 하고, 거리 음식을 먹으며 영일대 산책을 하는데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갈매기 때가 나타나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바다에서 갈매를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갈매기의 특별한 먹이 없이 사람들이 많은 해수욕장 주변에 갈매기 때.. 2021. 6. 25.
1071일 35개월 5일 아기 소파에서 낙상으로 코등 찢어져 응급실을 갔다왔습니다. 2201년 1월 31일 4살(35개월 5일)의 땡큐가 소파에서 점프해 떨어지면서 장난감에 코 등 부딪혀 찢여지고 급히 응급실을 갔다 왔습니다. 35개월 아이는 낙상 고위험군 상처의 깊이를 알기 힘들고, 코등이라는 얼굴 정면과 여자 아이라는 점에서 급히 병원을 찾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주말 주변에 성형외가 진료 가능한 곳이 없다! 그래서도 경북대학병원 응급실로 전화해보고 아이의 진료 및 마취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출발하였다. 요즘 시대에는 응급실 들어가는 것도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외부 대기실에서 잠시 기다렸다 의사 선생님이 나오셔서 아이의 흉터를 확인해주셨고 정상적 응급 진료 접수를 하였다. 출입을 위한 QR코드를 받고 땡큐의 신상정보 표를 받으니 낙상 고위험군이라고 적혀 있다. 역시.. 2021. 4. 2.
21평 집에도 에어바운스설치하면 아이들이 즐거워 한다! 어린이집 방학 기간 4살 7살 아이들을 위해 21평의 좁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거실에 에어바운스를 대여하고 설치하였습니다. 에어바운스 크기가 문제가 아니고, 소리가 문제다! 집이 넓든 좁든 에어바운스는 집의 크기에 맞추어 대여하면 됩니다. 소형의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였음에 식탁과 쇼파의 공간을 제외하고 거실이 꽉 차 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방방 뛰며 무척 좋아합니다. 코로나에 미세먼지 등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시국에 에어바운스 하나를 통해 아이들이 집에서 뛰며 놀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기에 거실의 공간을 모두 찾지 해도 좋긴 한데 단 하나의 문제라면 바람을 불어넣어 주는 기계를 계속 켜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켜 놓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바람 넣는 장비의 모터 소리가 .. 2021. 4. 1.
대한민국 힐링여행 100선 대구 안심 연꽃단지에서 34개월 28일 4살 아기와 흔들의자 타고 놀기! 대구 안심의 연꽃단지는 대한민국 힐링여행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처가가 딱 대구 안심 연꽃 단지와 근접해 있기에 자주 보게 되는데 왜 힐링여행 100선에 선택되었는지 의문이 들긴 했지만 지금 산책로가 조성되며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참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땡큐 1063일, 34개월 28일 지금 대구 안심 연꽃단지에는 나무데크의 연꽃길이 조성되어있고, 중간중간 4살 땡큐가 타고 놀았던 흔들의자 처럼 휴식공간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개구리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터널도 있지만 이번 설날에 가보니 코로나 때문인지 문이 잠겨져 있어 처가 옆 산책로만 한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유아. 어른 모두 걸으며 운동하고, .. 202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