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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221

영유아들이 놀기 좋은 대구 안심 연꽃단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육아일기를 적어보는 두 아이 아빠 땡스 아빠입니다. 지난 추석 대구 안심 연꽃단지에 위치한 처가에서 자고 일어나 6살 땡스와 3살 땡큐와 함께 넓은 연꽃단지 중 가남지 한 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와이프와 연애를 할 당시만 해도 이곳 가남지에 낚시 오는 사람이 간혹 보였고, 가남지로 들어오는 길목이 비포장 도로에 가로등이 하나밖에 없어 밤에는 무섭기도 했던 곳입니다. 또 와이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남지가 얼어 있을 때 동생과 학교에서 빨리 돌아오려고 빙판이 된 가남지를 건너오다 얼음이 깨져 빠져 죽을 뻔했던 경험도 있더군요! 결혼 이후 처가 주변에 엄청난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맞은편으로는 혁신도시가 조성되었고 연꽃단지가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가남지로 들어오는 길이 포장되고 농수산 식품.. 2020. 11. 2.
저녁 식사 후 영일대 해수욕장 2시간 차박 갬핑~ 20. 9. 29일 추석 명절 연휴 하루 전 밤, 저녁 식사를 하고 캠핑 용품 구매를 위해 캠핑 고래를 갔다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영일대 해수욕장 2 주창을 지나 여남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차박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트렁크에 있던 오토 텐트를 잠깐 설치하고 땡스. 땡큐와 함께 피자를 시켜 먹고 왔습니다. 명절 연휴 전이라 아빠가 조금 일찍 퇴근하고 땡스와 땡큐도 어린이집에서 조금 일찍 하원 하였습니다. 낮에는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전통놀이를 가지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았고, 명절 연휴 전 날이지만 우린 멀리 가는 곳이 없기에 저녁엔 캠핑 용품 사고 돌아오는 길 해변에서 아이들과 피자 시켜 먹으며 놀기로 하였습니다. 여객선 터미널 부터 시작해 여남 방파재까지 이어진 길을 가다 보면 차박 캠.. 2020. 10. 25.
미리 걷는 여남 방파제 해안둘레길에서 바다고동을 만나다! 20. 7. 21 6살 땡스 1971일(64개월 23일) 3살 땡큐 877일(28개월 25일) ■여남 해안 둘레길 산책 송도 - 영일대 - 환여 해맞이공원 - 여남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를 하고 여남방파제에 주차 후 죽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어갈 수 있다. 지금 한참 공사를 통해 바다 수영장과 관광을 위한 데크길을 비롯해 아름다운 해안 둘레길로 거듭 태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바다 수영장이 만들어지고 있는 곳을 조금 지나가면 물도 깊지 않고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을 만나게 됩니다. 돌멩이 사이사이에 바다 고동들이 수 없이 많았고 6살 땡스는 손등에 바다 고동을 올려놓고 고동의 작은 움직임 아주 즐거워합니다. ■여남 방파제 시원한 바람 이쁜 카페들이 많은 여남,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여남 .. 2020. 8. 22.
3세, 6세 아이와 놀이터에서 스파클 불꽃놀이 안녕하세요! 땡스아빠입니다. 최근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어 추억을 만들기 위한 육아 일기도 들숙날숙 몰아치기를 할 때가 많이 생기네요! ■3살, 6살 스파클 불꽃놀이(20. 7. 19) 여름 하면 떠오르는 많은 것들 중에 하나가 바다고 밤바다의 모래사장에서 불꽃놀이 하는 것이 생각납니다. 꼭 불빛축제 등의 큰 행사가 아니어도 다이소 등에서 폭죽과 스파클 불꽃놀이 등 몇 개 사오면 바다에서 뿐만 아니라 집 앞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불꽃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유아들에게 스파클 불꽃놀이는 좋은 경험이 되고 즐거운 추억이 됩니다. 하늘로 소아 올리는 폭죽은 위험할 수 있지만 스파클 불꽃놀이는 28개월 땡큐도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했습니다. 땡스야 땡큐야!~ .. 2020. 8. 15.
와이파이도 아닌 마이파이 모양 젤리 만들기(3살,6살 남매) 2020. 7. 19 땡스 6살 1969일(64개월 21일) 땡큐 3살 875일(28개월 23일) ■공포의 마이파이 모양 땡스와 땡큐가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마이파이 모양 젤리 과자를 선물 받아왔다.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기에 만들기 놀이를 할 것이란 것에 신나 하고, 젤리 과자를 먹는다는 것에 또 한 번 신나 있다. 3살 땡큐, 6살 땡스 남매는 아주아주 즐거워 하며 기분이 업되어 있지만 사실 아빠와 엄마는 이런 선물 받긴 받았지만 아!~ 힘든 일을 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게 사실이다! 마이파이 모양 젤리 만들기 시작되었고 예상했던봐와 같이 물 흘리고 과자 부스러기 흘리고 끈적끈적 젤리 묻히고 또다시 육아전쟁이 시작되었다. 솔직히 이런 놀이로 만들어 먹는 간식은 힘든 것이 사실 이다. .. 2020. 7. 23.
아빠를 미소짖게하는 카톡 메세지! 2020. 7. 9 땡스 6살 1959일(64개월 11일) 땡큐 3살 865일(28개월 13일) 아이들 장난감 대여 및 라디오 사연으로 당첨된 케익을 먹으로 간다는 와이프에게 자동차를 주고 버스 출근을 하고 노곤 해지는 오후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 스트레스 치수가 올라가고 있을 무렵 와이프가 보내준 카톡 메세지 하나에 내 얼굴에 미소가 돌았다! 미소 짓게 하는 카톡 메세지는 "실시간이다" 짧은 문구 하나와 아이들 사진 몇 장! 같이 있으면 이것 저것 요구사항도 많고 나를 힘들게 할 때도 많은 어린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아빠는 땡스와 땡큐로 인해 미소 짓고 힘을 얻는다! 아빠는 오늘도 땡스와 땡큐를 위해, 가족을 열심히 일하고 있단다! 평일 어린이 집에서 아이들 일찍 찾아 나들이 갔다와준 아내에게도 고맙다. ..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