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221 3살 아기 고추 먹을 수 있나요? 3살, 1015일(33개월 10일) 여아 12월 6일 뼈다귀 해장국 집을 갔다 왔습니다. 평소처럼 저와 와이프는 뼈다귀 해장국을, 3살 딸과, 6살 아들은 갈비탕에 왕만두를 나눠 먹었는데 3살 땡큐가 고추를 하나 들더니 매운 것도 모르고 씹어먹는 모습을 보입니다. 청양 고추처럼 매운 고추가 아니라 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땡큐가 처음 고추를 먹는 모습이 추억이 될거 같아 영상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고추를 먹는 땡큐의 표정과 말이 너무 재미있네요!~ 2020. 12. 22. 아파트 청소를 좋아하는 6살 땡스 2108일(69개월 7일) 땡스 저희 집 첫째 꼬마 6살 땡스는 아파트 쓰레기 줍는 행사를 무척 좋아합니다. 평소 아빠가 출근하는 것은 보지도 못하고 어린이집을 보내기 위해 엄마가 깨우면 겨우겨우 일어나는 6살 꼬마 땡스. 그런데 한달에 한번 정도 있는 그린데이 행사는 땡스가 무척 기다리는 날 중 한 날입니다. 그린데이는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쓰레기 줍는 날인데 나갈 거야? 물어보면 바로 일어나 세수하고, 옷도 혼자서 모두 갈아 입고, 머리까지 스스로 빗어 엄마 혹은 아빠가 같이 나가 주길 기다립니다. 쓰레기를 줍는다고 땡스에게 돌아가는 것은 없지만 무척 즐거워합니다. 간혹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칭찬하여 주시기도.. 2020. 12. 16. 100원 빵을 2000원에 먹다! 2087일(68개월 17일 ) 땡스와 993일(32개월 19일) 땡큐. 슈즈 마트에서 신발을 사고 할머니와 함께 죽도시장에서 100원 빵을 먹고 왔습니다. 아기들 발은 무척이나 빠르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유아기 성장이 빠르기에 신발도 옷도 친척을 비롯해 지인들에게 물려받아 입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덧 물려받는 것도 한계가 옵니다. 보통 만 3세 이후 부터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되기에 깨끗한 의류를 물려받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품질 대비 가격이 좋은 슈즈마트에서 6살 땡스와 3살 땡큐의 운동화를 사주었습니다. 슈즈 마트와 가까운 모던하우스(이랜드 몰)에 주차를 하고 거리로 나가니 학습지 홍보를 하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도 하나씩 얻어왔습니다. 김장을 준비하는 시즌 할머니가 죽도싲.. 2020. 12. 2. 32개월 아기 땡큐의 철봉! ■32개월의 철봉 안녕하세요! 땡스, 땡큐 두 아이 아빠 땡스 아빠입니다. 붕어빵을 먹고 싶어 하는 첫째 아들 땡스를 위해 저녁 마실을 하며 붕어빵을 사 왔고 잠시 동내 앞의 놀이터에서 앉아서 붕어빵을 먹었습니다. 이놈의 붕어빵 가격이 왜 이렇게 올랐죠? 옛날엔 천 원에 5마리 먹기도 했는데 요즘엔 2천 원에 3마리를 주는 곳도 있고, 5마리를 주는 곳은 알고 보니 큰 붕어가 아니라 붕어의 머리만 있는 작은 붕어를 주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붕어빵을 잘 먹고 놀이터에서 잠시 놀면서 32개월 딸아이의 놀라운 팔힘을 보았습니다. 철봉을 하고 싶다고 하여 철봉에 올려주긴 했지만 철봉을 잡고 잠시라도 버티고 있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했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 매달려 있었습니다. 32개월 아기의 .. 2020. 11. 22. 지인 밭에서 고추따기 체험! 땡스 6살 2053일(67개월 13일), 땡큐 3살 959일(31개월 15). 알고 지낸 동생이 영천에 있는 밭에 갈 시간이 없다며 아이들과 고추도 따고 가지도 따며 밭에서 즐겁게 놀고 가라고 해서 3일 연휴 기간 중 28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옆에 있는 밭에서 놀고 왔습니다. 둘째 땡큐는 낮잠 시간이 겹쳐 밭에 있는 콘테이너에서 잘 자고 일어나 닭들 구경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첫째 땡스는 상추, 고추, 가지 등 채소들을 수확하고 염소에게 먹이도 주며 닭들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일주일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는 유정란을 얻어 한동안 맛난 계란 요리 많이해먹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유정란 까지 챙겨주며 신경 서준 동생의.. 2020. 11. 10. 핑크퐁 기저귀는 매번 사은품이 함께왔다! 고마웠던 둘째 아이의 핑크퐁 기저귀! 이제 이별을 준비할 때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땡스, 땡큐 두 아이 아빠 땡스 아빠입니다. 20. 11. 03일 현재 둘째 땡큐가 3살, 983일(32개월 8일)되었습니다. 아기의 모습에서 점점 유아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다시는 되돌리지 못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땡큐가 점점 유아가 되어감에 따라 이제 기저귀를 때고 어제부터 대. 소변 훈련을 시작하였는데 그동안 사용했던 핑크퐁 기저귀가 참 고마운 제품으로 기억에 남게 될 듯합니다. ■핑크퐁 팬티 기저귀 첫째 땡스때는 하기스, 보솜이, 군 등 명성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기저귀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둘째는 명성보다 가성비 제품을 찾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꾸준하게 핑크퐁 팬티 기저귀를 사용하며 대. .. 2020. 11. 3. 이전 1 2 3 4 5 6 7 ··· 37 다음